잠자는 숲속의 미녀가 꽃을 피우는 것과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반문하실 것 같네요.
글쎄요... 기본적으로 아무것도 아니며 기본적으로 모든 것입니다.
이 블로그는 치료법에 대한 직접적인 내용은 아니지만(시즌 마지막 글을 올렸습니다), 밝은 내용으로 마무리하고 싶었습니다. 저에게도 좋은 메시지가 있었습니다. 그 원동력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겠습니다.
내 시작:
1945년 5월부터 몇 달 동안 중앙역 플랫폼에서 한 여성이 수용소에서 기차를 타고 돌아오는 가족이 한 명이라도 더 있기를 기다리며 서 있었습니다. 그녀는 임신을 많이 한 상태였습니다. 아무도 돌아오지 않았습니다.
그 여자는 제 어머니...... 였고 저를 임신하고 계셨어요.
세 살 때부터 발레를 시작했어요. 여섯 살 때 이미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포인트로 공연을 하고 있었죠. 열일곱 살이 되어 훈련을 거의 마쳤을 때 심한 허리 통증으로 더 이상 걸을 수 없게 되었어요. 저는 소니아 가스켈, 마샤 테르 위메, 특히 플로리 로드리고에게 가르침을 받았죠. 수많은 의사를 찾아다녔지만 아무도 원인을 찾을 수 없었고(네, 모든 종류의 의심이 있었죠) 다시는 춤을 추지 말라는 말만 들었습니다. 그리고 제 큰 꿈은 사라졌습니다!
발레에 대해 더 이상 알고 싶지 않았어요. 누레예프가 네덜란드에 왔을 때도 처음에는 보러 가고 싶지 않았어요. 감당할 수 없었죠. 몇몇 사람들의 조언에 따라 어쨌든 갔고 공연 내내 울면서 보냈습니다.
삶은 계속되었습니다. 제가 마흔세 살이 되었을 때 배리 스티븐스가 개인 전문 레슨을 받을 수 있는 발레 학교를 연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. 결국 용기를 내어 지원서를 내고 저도 레슨을 받을 수 있는지 물어봤죠. 그리고 저는 할 수 있었습니다. 레슨 중에 거울을 보고 제 눈을 바라볼 수 있게 되기까지 2년이 걸렸어요. 정말 감격스러웠어요!
그리고 그때부터 지금까지(저는 일주일에 4번 전문적으로 트레이닝을 받습니다) 가장 훌륭한 선생님/선생님들을 만났습니다.
저는 이들을 언급하고 싶습니다. 네덜란드 돈 댄스 디비전의 이네케 후이센, 카렐 반데베게, 제인 로드, 마틴 멩, 리누스 스프롱, 톰 스튜어트, 이크발 카와자, 니콜라스 라팍이 그 시작이었죠. 모두 제 클래식 레슨을 통해 한 단계씩 발전할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. 제가 수업을 하는 학교는 암스테르담 댄스 센터, 샤세 댄스 스튜디오, 헤니 주리엔스 재단입니다. 그리고 저는 다시는 허리에 문제가 생기지 않았어요.
발레리나가 되겠다는 큰 꿈은 실패했지만 다시 춤을 출 수 있다는 사실에 벌써부터 행복했어요. 그러던 중 제인 로드가 제가 엑스트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국립발레단에 지원해보라고 말하는 멋진 순간이 찾아왔어요. 발레화가 아닌 대담한 신발을 신고 지원했죠. 그리고 제 나이에 국립발레단에 입단할 수 있게 되었죠.
그리고 어제 12월 한 달 동안 다시 잠자는 숲속의 공주와 함께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받았습니다.
제 꿈이 현실이 된 동화로 '변신'했습니다. 2017년 12월 내내 아름다운 음악극장에서 멋진 무용수들과 함께 다시 공연할 수 있게 되었죠.
나는 말할 수 있습니다 : 아름다운 것, 슬픈 것, 고통스러운 것, 매혹적인 것 등 모든면에서 삶을 살아라. 정말 "살 수 있다면, 당신은 성장하고 행복해질 것입니다". 그리고 제게 오는 모든 아름다움에 대해 얼마나 감사한지.
블러썸 요법은 여기에 큰 역할을 했고 제 인생에서 많은 힘을 주었습니다.
이것이 제가 여러분 모두에게 바라는 것입니다.
이 멋진 공연을 보고 싶으시다면 매진되기 전에 바로 티켓을 주문하세요.
마들렌 뫼베센